조선 23대 왕 순조에 대하여...

조선 순조(순종)는 조선 시대의 23대 왕으로, 1790년 9월 8일에 태어났고, 1834년 12월 18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재위 기간은 1800년부터 1834년까지입니다.

 

순조는 왕위에 오르면서 당시 조선의 정치적인 어려움과 실정을 직면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이전의 전쟁과 정치적 변동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특히 후금과의 관계에서 많은 긴장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순조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를 안정시키고,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순조는 정치적인 변혁을 이끌었으며, 이는 특히 집현전의 설립과 군소평의 실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혁은 조선의 행정 구조를 현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순조는 서적의 간행을 촉진하고 문화 예술의 발전을 지원하여 조선의 문화적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순조의 통치 시기에는 외부적인 위협도 존재했습니다.

 

첫째, 후금과의 관계는 여전히 긴장되어 있었고, 둘째, 영국과의 교역을 포함한 서구 세력의 압력도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조는 외교적 지혜를 발휘하여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고 국익을 증진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순조는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조선을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조선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순조의 행적은 조선의 역사에서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되며, 그의 통치 기간은 조선의 변화와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대적 배경을 제공합니다.

 

 

재위기간 사건들...

공노비 해방 

대왕대비 김씨는 윤음을 내려 공노비 중 내노비와 시노비등 6만 6천여명을 모두 양민으로 삼도록 하고, 승정원으로 하여금 노비안(奴婢案)을 거두어 돈화문 밖에서 불태우게 하였다.

자연재해와 기근

매년 기우제를 지냈으나 가뭄이 가장 극심했던 1809년 부터 1811년 까지는 무려 33회에 걸쳐 기우제를 지냈다. 

가뭄이 발생하지 않는 해에는 홍수와 역병이 돌면서 백성들의 삶은 더욱 궁핍해졌다.

 

세도정치의 시작

탕평이 실패하고 붕당정치가 약화되면서, 권력이 특정 가문에 집중되어 국정이 운영되는 정치 형태인 세도정치가 등장하였다. 

신유박해

조선 후기의 천주교 탄압 사건으로, 신유사옥(辛酉史獄)이라고도 한다.

홍경래의 난

평안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농민 반란으로, 홍경래 등이 부농과 사상(私商)을 규합하였고, 여기에 삼정의 문란 속에서 서북 지역에 대한 차별과 봉건체제의 수탈에 시달리던 농민들까지 가세하였다.